미니가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 예정인 클럽맨의 새로운 스페셜에디션 본드스트리트를 공개했다. 본드스트리트는 영국의 유명한 쇼핑가의 이름으로, 미니는 스페셜 에디션에 영국 런던의 지명과 같은 이름을 붙이고 있다.
클럽맨 본드스트리트는 미드나잇블랙 메탈릭 컬러를 바탕으로 미러캡과 지붕, 후드스트립과 C필러 하단의 샴페인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여기에 트윈스포크 타입 17인치 휠과 본드스트리트 뱃지가 더해졌다.
미드나잇블랙과 샴페인 컬러 테마는 인테리어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카본블랙 컬러의 가죽 시트에는 딥 샴페인 컬러 스티치가 들어갔다. 인스트루먼트 패널도 동일한 컬러의 가죽으로 마무리되었고 샴페인 컬러의 트림이 더해져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디자인의 통일감을 주었다.
미니 컨트리맨 본드스트리트 에디션은 엔진의 종류에 따라 4가지 모델이 나온다. 122마력의 쿠퍼 클럽맨과 112마력의 쿠퍼 D 클럽맨, 184마력의 쿠퍼 S 클럽맨, 143마력의 쿠퍼 SD 클럽맨이 출시될 예정. 여기에 6단 수동, 혹은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출처_라이드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