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매거진
아우디의 하이퍼포먼스 라인 RS에 새로운 크로스오버가 추가되었다. 바로 RS Q3가 그 주인공으로, Q시리즈의 첫 하이퍼포먼스 모델이기도 하다. RS Q3의 정식 데뷔는 오는 3월 5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이루어질 예정이지만, 그에 앞서 사진이 공개되었다.
기존의 RS시리즈처럼 RS Q3 또한 외관이 더욱 공격적으로 바뀌었다. 그릴은 허니컴 스타일로 바뀌고,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을 적용한 새로운 범퍼와 사이드스커트를 장착했다. 또한 루프 마운트 스포일러와 새로운 디자인의 타원형 파이프, 리어 디퓨저를 적용했고, 무광 알루미늄 트림으로 포인트를 주어 액티브한 느낌을 강조했다.
보다 스포티한 주행에 적합하도록 차체의 높이는 25mm가 낮아졌고, 보다 고성능의 브레이크 시스템과 19인치, 또는 20인치 경합금 휠이 장착된 것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인테리어 또한 더욱 스포티하고 고급스럽게 바뀌었다. 알칸타라 가죽으로 마무리된 스포츠 시트, 플랫 보톰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과 알로이 페달이 적용되었다. 신형 MM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었고, 피아노 블랙 컬러와 알루미늄 레이스 마감재, 혹은 카본 마감재를 선택할 수도 있다. GPS 내비게이션과 무선 랜 핫스팟, 그리고 14개의 스피커로 이루어진 보스 오디오 시스템도 준비되었다.
RS Q3의 심장은 최대출력 310마력 토크 42.8kg.m의 2.5리터 5실린더 터보차저 엔진이다. 여기에 7단 S트로닉 트랜스미션과 콰트로 AWD 시스템이 탑재되어 동력을 네 바퀴에 전달한다. 차체의 총중량은 1,730kg이며 0-100km/h 도달시간은 5.5초로 알려졌다. 최고속도는 250km/h로 제한되어 있으며, 연비는 미국기준 11.4km/l다.
출처_라이드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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