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2013 옵티마(K5)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옵티마 하이브리드의 2013년 모델은 업그레이드 된 리튬폴리머 배터리팩과 강화된 파워트레인이 탑재되었다. 모터의 출력은 47마력으로, 엔진과 결합되어 199마력의 출력을 낸다.
이전모델의 출력은 206마력으로 출력이 다소 떨어진 것으로 보이나, 최대 토크는 32.5kg.m으로 이전 모델의 29.5kg.m보다 향상되어 가속성능이 더 좋아진 것이 특징이다. 연비는 미국기준 도심 15.3km/l, 고속도로 17km/l, 복합 16.15km/l를 기록했다.
외관상의 변화를 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휠의 디자인이며, 차고는 약간 낮아졌다. 차체 하부 디자인 개선과 리어 스포일러를 통해 공기저항을 줄이고 주행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적재공간을 늘린 EX 바리언트 모델이 출시 준비 중이며, 8개의 스피커로 이루어진 인피니티 오디오 시스템과 파노라믹 선루프 등이 장착된다.
출처_라이드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