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이하 기아차 )가 브랜드 아이코닉 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프라이드의 부분변경 모델 , 더 뉴 프라이드를 지난 12월 23일 출시했다 . 더 뉴 프라이드는 2011년 출시한 프라이드 3세대 모델을 바탕으로 내 ·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다듬었고 안전사양도 추가했다 .
2014년형 프라이드 (좌 )와 2015년형 더 뉴 프라이드 (우 )
4도어 세단 모델의 차량 전면부는 더 넓어 보이는 범퍼와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 또한 범퍼에 크롬 장식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준다 . 후면부는 역시 새롭게 디자인 된 범퍼를 적용해 역동적이면서도 안정감 있는 뒤태를 완성했다 .
해치백 (좌 )과 세단 (우 )의 뒷모습
5도어 해치백 모델 또한 앞뒤 새로운 디자인 범퍼를 적용했고 안개등 주변부를 크롬 재질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 차량 내부는 유광 블랙 재질을 사용해 센터페시아를 다듬었고 강력한 레드컬러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레드 스페셜 패키지 인테리어를 옵션사항으로 선택할 수 있다 .
'더 뉴 프라이드 '는 차량 전면부에 에어커튼 홀을 적용하고 , 차체 바닥 부분을 감싸는 언더커버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공력성능을 개선하고 정숙성을 강화했다 . 이와 함께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TPMS)을 기본 적용했으며 시가라이터 대신 활용도가 높은 USB 충전기를 장착했다 .
엔진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1.4리터와 1.6리터 GDI 가솔린 엔진과 1.4리터 디젤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 1.4리터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05마력 , 최대토크 13.9kg·m의 성능을 보이며 1.6리터 GDI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37마력 , 최대토크 17.0kg·m의 성능을 나타낸다 . 1.4디젤엔진은 최고출력 87마력 , 최대토크 24.5kg·m의 성능을 보인다
기아자동차 프라이드는 1987년 3월에 1세대가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3세대로 거듭나면서 국산 대표 소형차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 기아자동차에서 30년 가까운 역사를 이어나가면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점차 단점들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 . 이번 더 뉴 프라이드는 1.4 가솔린 MPI가 1,175만원부터 시작해 최고 1.6 GDI 1,600만원까지 다양한 트림이 마련되어 있다 .
출처_라이드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