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520d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과 520d xDrive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을 국내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은 기존 520d와 520d xDrive 럭셔리 라인에 컴포트 시트와 통풍 시트를 추가하고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다. 컴포트 시트는 섬세한 조절이 가능하고 요추 지지대가 포함됐다. 두 모델은 BMW 이피션트다이나믹(EfficientDynamics)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고효율 엔진이 장착됐고,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520d가 리터당 16.1km이며, 520d xDrive가 리터당 15.6km이다. 둘 다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한다.
가격은 BMW 520d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이 6,900만원, BMW 520d xDrive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이 7,390만원(VAT 포함)으로 기존 럭셔리 라인과 동일하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5시리즈는 해마다 상품성을 강화해 높아지는 고객 수준에 부응하고 있다”며 “올 해 BMW 코리아 설립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