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4일 새로워진 ‘더 뉴 제너레이션 A 클래스 (The new generation A-Class)’를 출시했다 . 기존 모델에 젊은 감성과 트렌디한 디자인 , 향상된 성능과 효율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 여기에 최첨단 안전기술 및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 새 모습으로 출시된 모델은 1.6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A 200과 고성능 버전인 A 45 4MATIC 두 종류다 .
젊은 감성을 지닌 더 뉴 제너레이션 A 200
A 200은 전면 디자인의 변화가 눈에 띈다 . 1개의 루브르가 적용된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장식이 들어간 앞 범퍼와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 (LED High Performance Hedlamps)를 기본으로 적용해 뚜렷한 개성을 가진 모습이다 . 또 디자인 개선을 통해 공기저항을 최소화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
새 차에는 1.6리터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 이 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5,300rpm), 최대토크 25.5kg.m(@1,250~4,000rpm)의 힘을 발휘한다 . 여기에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맞물렸다 . 이 힘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81.초 , 최고시속은 224km다 .
이 밖에 ECO 스타스 /스탑 기능이 기본 적용돼 복합연비를 기준으로 리터당 12.3km를 달릴 수 있는 연료효율까지 갖췄다 . 또 다이내믹 셀렉트 (DYNAMIC SELECT)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 이 기능은 버튼을 통해 엔진 , 변속기 , 서스펜션 등 다양한 부분을 조절 할 수 있는 기능이다 . 여기에 주행 상황에 따라 컴포트 , 스포트 , 에코 , 인디비주얼 등 총 4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
더 강력해진 더 뉴 제너레이션 메르세데스 -AMG A45 4MATIC
함께 출시된 더 뉴 제너레이션 메르세데스 -AMG A45 4MATIC은 스포티하고 다이나믹한 디자인으로 변했다 . 날카로운 이미지의 AMG 전용 A 윙 에프런과 라디에이터 그릴 등 고성능 버전임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
성능은 더 강해졌다 . 새 차에는 2.0리터 직렬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됐다 . 이 엔진은 최고출력 381마력 (@6,000)에 달한다 . 이는 이전 모델보다 21마력 상승된 수치다 . 최대토크 48.4(@2,250~5,000rpm). 여기에 AMG 스피드 시프트 (SPEED SHIFT)라고 불리는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매칭됐다 . 이 힘을 통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2초 , 최고시속은 250km에 달한다 .
이 밖에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다이내믹 셀렉트 (DYNAMIC SELECT) 기능과 가변식 4륜구동 시스템인 4MATIC이 적용돼 보다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다 .
최신기술이 집약되다
A 200과 메르세데스 -AMG A45 4MATIC에는 메르세데스 -벤츠만의 최신 기술과 편의 장비들이 대거 적용됐다 . 운전자의 안전을 돕는 주의 어시스트 (ATTENTION ASSIS) 기능을 비롯해 어댑티브 브레이크 (ADAPTIVE BRAKE),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Active Parking Assist)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
또 레이더 센서를 통해 경고를 해주는 충동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 충돌 위험시 자동으로 속도를 줄여주는 BAS(Brake Assist System) 기능도 탑재됐다 .
판매가격은 얼마 ?
두 모델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더 뉴 제너레이션 A 200이 3,690만원이며 더 뉴 제너레이션 메르세데스 -AMG A45 4MATIC는 5,990만원이다 . 디젤엔진을 탑재한 A 200d는 올 해 1분기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
출처-라이드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