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더 뉴 K3 디젤 ’을 출시했다 . 구형보다 출력이 높으면서도 유로 6 환경규제를 만족하는 최신형 엔진과 7단 DCT 변속기를 장착한 게 특징이다 .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A.C.E 트림 운영도 지난 11월 부분 변경돼 출시된 ‘더 뉴 K3’ 가솔린 모델과 같다 .
‘더 뉴 K3 디젤 ’에는 1.6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 이 엔진은 최고출력은 136마력 (ps), 최대토크는 30.6kg.m의 힘을 발휘한다 . 이전 디젤 엔진 대비 출력 (128마력 ,ps)과 토크 (28.5kg.m)가 각각 6%, 7% 오른 수치다 . 변속기도 6단 자동에서 7단 DCT로 바뀌었다 . 그 결과 연료효율이 좋아졌다 . 복합연비 기준 리터당 19.1km를 주행 할 수 있는데 , 이는 구형보다 무려 18%나 향상된 수치다 .
디젤모델도 트렌디 A.C.E 트림 운영
지난달 출시한 가솔린 모델 전체 계약의 약 40%를 차지한 트림은 트렌디 A.C.E다 . 디젤 모델도 가솔린 모델과 동일한 트림을 고를 수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 이는 안전 (트렌디 A), 편의 (트렌디 C), 스타일 (트렌디 E) 등 콘셉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트림이다 .
3가지 트림에는 버튼 시동 스마트키 , 웰컴 시스템 , 스마트 트렁크 , 도어손잡이 조명 등이 공통으로 적용됐다 . 이외에 트렌디 A 트림에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 , 트렌디 C는 앞좌석 통풍시트 , 슬라이딩 콘솔 암레스트 , 뒷좌석 송풍구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 마지막으로 트렌디 E는 HID헤드램프 ,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 LED 주간주행등 , LED 보조 제동등이 기본 장착된다 .
더 뉴 K3 디젤의 가격은 ?
새 차의 가격은 디럭스가 1,772만원 , 트렌디 1,986만원 , 트렌디 A.C.E 2,074만원 , 프레스티지 2,160만원 , 프레스티지 스페셜 2,273만원 , 노블레스 2,336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