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가 대표 중형 세단 E클래스를 국내 시장에 5월말 프리뷰로 선보인 후 6월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E클래스는 벤츠의 최신 패밀리룩을 맞춘 감성적인 디자인과 개선된 파워트레인, 감각적이고 독보적인 인테리어를 통해 수입 중형 세단의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신형 E클래스는 전신에 해당하는 170 V 시리즈를 1947년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 70여 년 동안 벤츠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러한 노력과 명성을 바탕으로 탄생된 10세대 E클래스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의 기준 재정립’이라는 목표아래 효율성과 안전성, 편안함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다수의 기술 혁신을 통한 최신 안전 및 편의장치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먼저, 운전자 보조(driver assistance) 시스템의 범위를 넓히고 반 자율주행이 가능한 최첨단 장치를 가득 넣어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시스템과 프리-세이프(PRE SAFE) 기능을 한 층 개선해 완성도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다.
신형 E클래스는 국내 시장에 E 220 d, E 300, E 300 4매틱 등 크게 3가지 모델로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디젤 모델 E 220 d 4매틱E 350 d와 가솔린 모델 E 200, E 400 4매틱 총 4개 모델 또한 곧 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및 부가세 포함 E 220 d 아방가르드 6,560만원, E 220 d 익스클루시브 6,760만원, E 300 아방가르드 7,250만원, E 300 익스클루시브 7,450만원, E 300 4매틱 아방가르드 7,600만원, E 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7,800만원이다.
한편, 벤츠 신형 E클래스는 현재 사전계약을 받고 있으며 5월말 프리뷰 형식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6월말 공식 출시 및 판매에 들어가며, 보다 자세한 제원 및 정보는 프리뷰와 공식 출시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