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코리아가 소형 SUV 스포츠카 마칸의 GTS 버전을 국내 첫 출시한다. 이와 함께 기본 사양이 강화된 2017년식 “마칸 터보”와 “마칸 S”, “마칸 S 디젤”을 같이 출시해 콤팩트 SUV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마칸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GTS버전은 포르쉐 GTS모델의 전형적인 특징들을 갖춘 스포티한 스타일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으로 무장한 정통 SUV 스포츠카이다. V형 6기통 3.0리터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360마력에 최대토크 51.0kg.m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시간은 5.2초에 최고속도는 256 km/h 달해 “마칸 S”와 “마칸 터보” 사이의 간극을 줄여준다.
마칸 GTS는 기존 모델에 비해 15mm 낮은 차고와 역동성이 강조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 무광 블랙 20인치 휠, 다양한 종류의 타이어를 장착해 GTS모델만의 특별함을 내세웠다. 여기에 GTS 스포츠 시트와 배기 시스템 역시 이 차만의 스타일을 강조한다. 또한, GTS전용 색상이 포함된 스포츠 디자인 특별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2017년형 “마칸 터보”, “마칸 S” 및 “마칸 S 디젤”은 각각 V형 6기통 3.6리터와 3.0리터, V형 6기통 3.0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마칸 터보”는 최고출력 400마력에 최대토크 56.1kg.m를 발휘하며, “마칸 S”및 “마칸 S디젤”은 각각 최고 340마력, 258마력에 최대 46.9kg.m, 59.2kg.m의 힘을 낸다.
아울러 마칸 GTS를 포함한 2017년식 마칸에는 옵션 사양중 하나인 PDLS가 포함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가 기본 제공되며, LED 헤드라이트를 옵션으로 선택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보이스 컨트롤 기능과 멀티 터치 모니터를 통해 스마트폰처럼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PCM, 전좌석 시트 히팅, 스티어링 휠 히팅,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파크 어시스트, 3존 온도 조절장치,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14웨이 시트가 2017년식 마칸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마칸 GTS 및 2017년식 마칸 모델들의 국내 판매가는 부가세 포함 “마칸 GTS”가 9,790만원, “마칸 터보” 는 1억640만원, 그리고 “마칸 S”와 “마칸 S디젤”이 각각 8,350만원, 8,1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