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인 공간과 멋스러운 선으로 무장한 독일산 왜건이 국내에 상륙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5월 19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뉴 아우디 A6 아반트(new Audi A6 Avant)’를 출시했다. 이 차는 아우디의 중심모델인 A6에 실용성을 더하고 균형 있는 디자인으로 마감해 넓은 공간 활용성과 더불어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새로 등장한 ‘뉴 아우디 A6 아반트’는 직렬4기통 2.0리터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와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아우디의 상징과도 같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적용됐다.
아우디 A6 세단의 세련된 디자인 그대로 적재공간을 키운 A6 아반트는 왜건 특유의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하며 모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늘어난 트렁크 공간은 기본 565리터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으며 뒷좌석 폴딩 시 1,680리터에 달하는 넉넉한 공간을 보여준다. 이처럼 넓은 공간은 유모차, 스키, 서핑보드를 비롯한 크고 다양한 물건을 싣기에 최적의 조건을 자랑한다.
이번에 선보인 뉴 아우디 A6 아반트 35 TDI의 트림은 총 네 가지로 기본형과 스포트(Sport), 프리미엄(Premium)과 프리미엄 테크(Premium Tech)로 나뉜다. 모든 라인업에는 LED 헤드라이트 및 다이내믹 턴 시그널 테일램프가 기본 장착되며 5가지 운전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크루즈 컨트롤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각종 안전·편의사양이 더해진 최상위 모델, ‘프리미엄 테크’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면유리에 주요정보를 띄워주며 차선 이탈 시 자동으로 방향을 잡아주는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가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아우디의 자랑인 ‘콰트로’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전, 후륜에 기계적으로 동력을 배분하며 즉각적이며 정확한 반응을 보여준다. 평상시 전륜에 40, 후륜에 60의 동력을 전달하고 상황에 따라 70:30 또는 15:85까지 동력 배분이 가능하다. 적절한 토크 분배와 TDI 엔진의 강한 토크는 정지상태인 뉴 아우디 A6 아반트를 7.9초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게 한다.
‘뉴 아우디 A6 아반트’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기본형’ 6,790만 원, ‘스포트’ 7,430만 원, ‘프리미엄’ 7,130만 원, ‘프리미엄 테크’ 7,530만 원이다.
출처-라이드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