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는 첫 번째 SUV '벤테이가' 출시를 위해 마지막 손질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벤테이가 테스트카가 시험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짙은 남색의 래핑만 했을 뿐 위장막이 없는, 당당한 모습입니다.
벤테이가 테스트카는 겨울 시험주행 때보다 많이 다듬어졌습니다. 그 당시엔 없던 전면 스키드 플레이트와 뒤범퍼가 추가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그리고 C 필러 부분에는 위장 스티커가 붙어있어 디자인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벤틀리가 얼마 전 공개한 영상에 의하면,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야간 적외선 감지 기능, 프리미엄 가죽 인테리어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특히, 시동 버튼은 누르는 방식이 아닌 터치 방식이 적용됩니다.
파워트레인은 아직 정확히 공개하진 않았지만, V8 4리터 트윈터보 엔진과 최고출력 600마력에 최대토크 91.8kg·m를 발휘하는 W12 6리터 트윈터보 엔진이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2017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6 벤테이가는 올 해 하반기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라이드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