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가 2세대 컨트리맨 (프로젝트명 F60)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 전에 없던 두 개의 새로운 모델을 추가하며 라인업을 늘릴 계획이다 .
이 회사는 5도어 MINI 쿠퍼를 공개하며 정통 SUV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 최근 , 오토카 영국판의 보도에 따르면 미니는 새로운 모델 추가 없이 컨트리맨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 . 따라서 현재 출시된 미니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는 하는 컨트리맨은 앞으로 그 덩치가 더욱 커질 걸로 보인다 .
미니 All4 레이싱
아울러 2세대 컨트리맨을 다카르 랠리에 사용하는 랠리카 , ‘미니 All4 레이싱 ’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길이는 150mm, 폭은 10mm 이상 늘린다 . 또 탑승공간과 적재함 공간도 크게 늘려 공간 활용성이 큰 장점이 SUV의 특징을 그대로 이어간다 . 현재 출시된 컨트리맨의 적재함 공간은 450리터다 .
2세대 컨트리맨은 BMW의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비롯해 형제 모델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UKL플랫폼을 사용할 예정이다 . 2세대 컨트리맨은 올해 말 쿠퍼 카브리올레가 출시된 후인 내년 말쯤 공개된다 .
미니 슈퍼레제라 콘셉트
2세대 컨트리맨 등장 소식엔 미니의 새로운 두 모델에 관한 정보도 담겨 있다 . MINI는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바탕으로 새롭게 리뉴얼한 MPV모델 ‘MINI 트레블러 ’와 엔트리 모델을 담당할 ‘MINI 로켓맨 ’을 추가할 예정이다 .
또 최근 공개된 2세대 MINI 클럽맨에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장착될 예정이라 덧붙였다 . 여기에 슈퍼레제라 콘셉트카를 바탕으로 한 미니까지 추가된다 . MINI가 ( 家 )의 식구들이 점점 불어나는 모습을 보는 MINI 팬들의 심정이 궁금하다 .
출처-라이드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