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세그 원(Koenigsegg One)과 같은 힘을 내는 전기차가 등장했다. 핀란드의 엔지니어링 회사인 토라디온의 ’1MW 콘셉트(Toroidion 1MW Concept)‘가 주인공이다. 전기차로 자그마치 1,341마력을 뿜어낸다.
토라디온 1MW 콘셉트 카는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이 차는 1,341마력을 발휘하는 하나의 모터가 네 개의 바퀴를 굴린다. 토라디온의 디자이너이자 CEO 파시 페나넨(Pasi Pennanen)은 “많은 레이싱 팀이 우리 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레이싱에서 이길 수 있는 제조법(recipe)이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차에 자신이 있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 차의 가격은 정확하지 않다. 주문 사양에 따라 15만 달러부터 35만 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한다. 100대만 주문을 받아 수제작해 2년 안에 모두 납품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