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폴로 R WRC로 '2016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World Rally Championship)'에 출전한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팀이 올 시즌 12번째로 열린 영국 랠리에서 우승하며 제조사, 드라이버 및 보조 드라이버 부문에서 4년 연속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세바스찬 오지에 - 줄리앙 잉그라시아 팀은 폴로 R WRC로 4연패와 함께, 4년 연속 영국 랠리 우승이라는 영광도 함께 얻었다. 이들은 이번 우승으로 폭스바겐에 2013년 이후 4년 연속 제조사 부문 우승 타이틀도 안겨주었다.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스벤 스미츠(Sven Smeets) 이사는 “WRC에서 4회 연속 3개 타이틀을 모두 거머쥔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며, 폭스바겐에 보여준 이들의 헌신과 이들의 팀 정신은 정말 최고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6 WRC 시즌 피날레는 오는 11월 17일부터 4일간 호주 랠리에서 펼쳐지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공식 홈페이지(www.volkswagen-motorspor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