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임직원 가족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초청행사에는 300여명의 임직원 가족들이 참석해 회사 소개 영상 시청, 차체 및 조립라인 투어, 노사 대표 간담회, 외부강사 초청 교양강의 ‘사싱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는 물론, 자녀들을 위한 리틀스타 극단의 인형극, 사내 마술동호회의 마술쇼, 전문 레크리에이션 등 노사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쌍용차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은 회사를 믿고 응원해 주는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라며 “임직원 가족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하고 신뢰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쌍용차 홍봉석 노동조합위원장은 “조합원들이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회사와의 유대감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