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보령공장이 공장 주변 생물다양성 보호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야생동식물 서식지보호위원회(Wildlife Habitat Council)가 선정한 친환경 사업장중 하나로 인증을 받았다.
보령공장은 공장주변의 자생종 보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통과하게 됐다. 야생동식물 서식지보호위원회의 인증을 받기 위해서 회사 부지 내 야생동물 서식지의 복구 및 보전을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과 지역 사회의 협력이 병행되어야 가능하다.
보령공장은 2015년 10월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공장주변의 외래종 식물들을 제거하고 자생종 식물 10,000그루를 새로 심는 등 공장 경관을 정비하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또한, 주변 학교 두 곳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환경 관련 교육 프로그램 제공함과 동시에 환경보호 모니터링에도 참여시켜 지역사회에 생물다양성보호 인식을 제고했다.
한국지엠 생산부문 조연수 부사장은 “이번 인증을 위해 노력해준 보령공장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