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자동차 업계 최초로 교통안전 교육에 코딩과 로봇을 접목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프를 지난 주말인 5, 6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딩 프로그램인 ‘스크래치’와 ‘엠블록’의 기본 사용 방법을 배우고 아두이노 자동차 로봇을 직접 제작해, 자동차 로봇이 모형 도로에서 전진과 후진, 속도 조절, 방향지시등 점등 등과 같은 다양한 움직임을 갖도록 프로그래밍했다.
그 후 사람이 횡단보도에 갑자기 뛰어드는 경우, 보행자가 스마트폰을 보면서 도보하는 경우, 우천 시 주행 상황, 자전거 운행 시 위험 상황 등 운전자 입장에서 다양한 도로 상황을 학생들이 자동차 로봇으로 직접 체험해 보는 생생한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르노삼성차 황은영 홍보본부장은 “안전한 자동차를 만드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도로상에서의 교통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효과적이고 차별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