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동호회 회원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했다. 지난 5일 열린 행사에는 티볼리 동호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력 모델인 코란도 C와 티볼리 브랜드 모델이 생산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했다.
쌍용차는 라인 투어 전에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기 쉬운 교육과 더불어 회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또한, 견학을 마치고 쌍용차 임직원과 오찬을 겸한 대화의 시간을 진행했으며 기념촬영 및 기념품 증정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회원 곽윤일 씨(43세, 인천 남구)는 “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니 오너로서 내 차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지는 것 같고, 회사와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공장 견학을 비롯해 고객과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