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글로벌 중형 세단 말리부의 올해 내수시장 누적판매 3만대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다시 한 번 국내 중형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지엠의 중형차 내수판매 3만대 돌파는 과거 지엠대우 시절인 2006년 중형차 판매 31,895대 기록 이후 10년 만의 성과다.
차세대 GM 중형 세단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개발된 말리부는 경량화 차체에 효율성을 극대화한 1.5 리터 및 2.0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솔린 터보 라인업을 갖춘 말리부는 지난 6월 본격 출고개시 후 줄곧 가솔린 중형차 시장 내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변화, 말리부로부터’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뛰어난 차량 성능, 젊고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국내 중형 세단 고객에게 맞춘 감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단기간 내에 존재감 있는 제품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설리번 부사장은 “말리부를 향한 고객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력을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