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boschaa.kr)를 통해 자동차 기본 상식을 점검할 수 있는 이색적인 수능 문제지를 공개했다.
먼저, 내 앞 차량에 비치는 전조등의 밝기를 확인하고, 다소 어둡게 느껴진다면 전구나 배터리의 수명을 확인한다. 일반 자동차용 전조등은 보통 4~5만km 또는 2년 이상 사용하면 색상이 변질되고 조명도가 약해질 수 있어 교체하는 것이 좋다.
가솔린 및 LPG 차량의 시동을 걸 때 필요한 점화플러그는 가솔린 및 LPG 차량의 시동을 걸 때 필요한 부품 중 하나지만, 소홀히 여기기 쉽다. 문제가 발생한 점화플러그를 계속해서 사용하면, 전기, 기계적 결함의 주요 발생 원인이 되기 때문에 꼭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전기 에너지를 제공하는 배터리
자동차 배터리는 차량 내 조명, 라디오 등을 위해 전기 에너지를 제공한다.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려면, 보닛을 열어 배터리 상단에 있는 투명한 유리 혹은 아크릴로 덮여있는 인디케이터의 색을 체크하면 된다. 색이 초록색이면 정상, 검은색이면 충전이 필요한 상태, 투명하다면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하다는 표시다.
운전 시 시야를 개선하는 와이퍼
와이퍼는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고무가 딱딱해지거나, 마모되면 유리면에 와이퍼가 제대로 밀착되지 않아 성능이 매우 저하된다. 사용 시 소리가 나거나 자국이 남으면,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6개월 혹은 1만 km 주행 시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다.
차량 내부의 엔진오일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오일 필터
오일류는 오래될수록 점도가 높아지고 윤활 기능이 떨어지는데, 기온이 낮아지면 오일의 점도가 쉽게 높아진다. 따라서 오일의 점도가 낮은 겨울용 엔진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일필터는 대체로 엔진오일의 권장 교체 주기인 1년에 맞춰 함께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