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대표 중형세단 XF가 독일 최고 권위의 ‘2016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Golden Steering Wheel Award)’에서 ‘베스트 세단’에 선정됐다. 이번 시상에서 XF는 동급 경쟁 모델을 제치고 중대형 부문(Mid-Full-Size Category)을 대표하는 세단으로 뽑히는 쾌거를 이뤘다.
신형 XF는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및 최신 기술의 조화로 탄생한 재규어의 대표 모델이다. 국내에는 지난 2월 풀 체인지 모델로 출시됐고, 최근에는 올 휠 드라이브(AWD)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XF와 함께 재규어 최초 퍼포먼스 SUV F-페이스는 대형 SUV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F-페이스는 알루미늄 인텐시브 바디 구조와 새로운 인제니움 엔진의 결합으로 날렵한 주행성능이 강조된 SUV다. 재규어 특유의 감각적인 핸들링을 비롯해 높은 수준의 경량화를 통한 우수한 연비까지 갖췄다.
재규어 랜드로버 CEO 닥터 랄프 스페스(Dr Ralf Speth)는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시장에서 XF가 베스트 세단에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은 고객 만족 달성을 위해 힘써온 재규어 랜드로버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41회를 맞이한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는 유럽 전역에서 100만명 이상의 독자 투표와 자동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고 차량을 선정하는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