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대전연수원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고 24일 밝혔다. 쌍용차는 사내외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안성 인재개발원과 대전연수원을 운영 중이며, 대전연수원은 사내외 정비 및 영업서비스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994년 완공된 대전연수원은 연면적 6,726제곱미터(2,035평), 2개동(본관, 생활관) 규모로 동시에 최대 150명이 회의 및 토론을 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세미나실, 중소강의실, 실습장, 도장 전용교육장, 기숙사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도장 교육센터를 확장 및 이전했다.
쌍용차는 대전연수원 교육 환경 개선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보다 우수한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연간 5천여 명의 교육생 규모를 확대해 사내 정비/서비스네트/영업서비스 네트워크, 협력사, 산학협력단 외에도 일반정비공장 및 자동차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