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렉서스 서비스 인력의 필수 관문인 ‘2016 TMC 인증시험’이 지난 3일 개최됐다. 올해는 서울, 대구, 광주 3곳의 시험장에서 총 204명이 시험을 치렀고,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토요타 렉서스 서비스 인력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TMC 인증시험’은 서비스 인력이 반드시 갖추게 될 전문성과 기술습득을 테스트하기 위한 토요타 본사의 서비스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입사 후 일반정비 인력은 6개월, 나머지 인력은 1년간의 업무 적응 후 반드시 통과해야 할 관문이다.
시험분야는 각자 서비스 업무 분야에 따라 부품 스페셜 리스트,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일반정비 테크니션의 다섯 부분이다. 각 분야는 다시 세부적으로 상위단계로 구분되며, ‘TMC 인증시험’에서는 응시자의 각 세부 대상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필기시험을 통해 측정한다.
시험에 합격하면 다음 단계 교육이수와 함께 1년 후 시험 응시자격이 생긴다. 각 분야의 최고 단계인 마스터 레벨을 획득하면 ‘토요타ㆍ렉서스 스킬 컨테스트’에 참가하여 국내 토요타ㆍ 렉서스 서비스의 '왕 중 왕'을 가리게 된다.
올해는 토요타ㆍ렉서스 전체 401여 명의 서비스 인력 중 204명이 각 과목에 응시했다.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197명 중 87%에 해당하는 171명은 이미 최고 단계를 수료한 ‘서비스 마스터’로 서비스 현장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