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국내 출시한 4세대 프리우스가 컨슈머 리포트의 역대 연비 테스트 중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했다.
컨슈머 리포트는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자체 로드테스트를 통해 연비를 측정하여 발표하고 있는데, 이번 테스트 대상이 된 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는 52MPG(km/L로 환산시 약 22km/L에 해당)의 연비를 기록, 디젤 엔진 차를 포함한 역대 테스트 모델 중 가장 좋은 연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컨슈머 리포트는 “4세대 프리우스는 연비개선을 위해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사용했고, 가솔린 엔진 작동에는 더 인색해졌으며 트랜스미션은 능률적으로 개선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5월초 토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와 렉서스 RX450h, NX300h가 컨슈머 리포트에 의해 최고 연비 SUV Top3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