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중형 프리미엄 SUV 체로키에 새로운 유로6 디젤엔진과 업그레이드된 가솔린엔진을 장착해 공식 출시했다.
새로워진 지프 체로키는 유로6 디젤 엔진을 탑재한 리미티드 2.2 4WD, 론지튜드 2.2 AWD 모델과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론지튜드 하이 2.4 AWD 모델 등 3종이다. 이에 따라 지프 체로키 제품 라인업이 기존의 론지튜드 2.4 AWD를 포함해 총 4개 트림으로 강화됐다.
새롭게 적용된 유로6 2.2L 터보 디젤 엔진은 이전 모델에 비해 출력은 약 18%(30마력), 토크는 약 26%(9.2kg•m) 향상돼 최고출력 200마력, 최고토크 44.9kg•m을 자랑한다. 또한, 9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적용돼 연비향상에 힘썼다.
한편, 상품성을 강화한 지프 체로키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체로키 론지튜드 하이 2.4 AWD 4,590만 원, 체로키 론지튜드 2.2 AWD 5,130만 원, 체로키 리미티드 2.2 4WD 5,58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