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타이어가 자사의 겨울용 타이어 블리작 VRX의 국내 첫 아이스링크 체험 행사를 열었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9월 20일 개최된 브리지스톤 블리작 VRX 성능 체험 행사에는 브리지스톤 타이어 국내 딜러 28명, 수입 자동차 딜러 23명 등 총 50여 명이 참가했다.
국내에서 처음 진행된 이번 블리작 VRX 아이스링크 체험 행사는 겨울철 안전운전의 필수품인 겨울용 타이어의 성능을 소비자와 접촉하는 타이어 및 자동차 판매 딜러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브리지스톤 블리작 VRX에 사용된 액티브 발포고무는 고무 표면에 배치된 미세 기포가 노면의 수분을 움켜쥐듯 빨아들여 뿜어냄으로써 효과적으로 수막현상을 제거한다. 이 덕분에 타이어의 제동력과 접지력은 한층 높아진다. 또한 V자 블록과 멀티 그루브 디자인을 동시에 적용한 비대칭 패턴 디자인으로 블리작 VRX는 뛰어난 그립력과 접지력을 발휘한다.
성능 체험을 위해 브리지스톤 블리작 VRX가 장착된 기아 K3 차량이 사용됐다. 성능 체험을 위한 빙판길 주행코스는 견인력 테스트, 제동력 테스트, A-B 테스트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한결같이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겨울용 타이어가 절실하다는 것을 체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신구 진 대표이사는 “오늘 브리지스톤 타이어 딜러 및 다양한 수입차 딜러를 초청해 블리작 VRX의 성능 체험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도 블리작 VRX, 나아가 브리지스톤의 상품력과 기술력을 자신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