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2016’의 10차전 중국 상하이 대회에서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이 이번 시즌 제조사 부문 우승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10차전 중국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현지 시각 기준)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졌다. 시트로엥 레이싱 팀은 메인 레이스에서 호세 마리아 로페즈, 이반 뮐러, 메흐디 베나니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해 이번 시즌 첫 원 투 쓰리 피니시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트로엥 레이싱 팀은 제조사 부문에서 총 869 포인트를 기록해 올 시즌 2개 대회를 남기고 제조사 부문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WTCC대회는 실제 양산되는 4도어 세단 중 이륜구동 자동차가 트랙에서 펼치는 레이싱 경기이다. 올 시즌은 앞으로 태국과 카타르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