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FCA 코리아)가 제주를 비롯해 전남, 경남 등 남부 지방을 강타한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고객을 위해 특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지원 서비스는 10월 31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서비스 기간 중 침수 피해를 입은 크라이슬러-지프-피아트 차량에 대해 서비스 센터까지 무상으로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보험수리 고객에 대해서는 자기부담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침수 차량을 유상으로 수리하는 고객에게는 부품가와 공임을 포함한 전체 수리비에 대해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갑작스러운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고객이 편안한 마음으로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특별 지원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엔진룸이 물에 잠겼다면 반드시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점검을 받아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안전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