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평택지역의 대표 행사인 2016 평택항 마라톤 대회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알리기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경기도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대회에는 아마추어 마라토너 만여 명이 참가했으며, 남녀별로 하프코스와 10km 코스, 5km 코스 등 3개 코스 6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쌍용차는 티볼리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한편, 별도의 홍보 부스를 마련해 티볼리,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 렉스턴 W, 체어맨 W를 전시하고 부스를 찾은 시민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대회를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평택항 마라톤 대회는 경기도 유일의 항만시설인 평택항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있으며, 쌍용자동차는 지난 2006년부터 쌍용자동차 차량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평택시와 함께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