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10월 11일,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 “꿈의 엔진을 달다” 프로그램 자문단과 함께 제3차 출품작 심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9월 한 달간 진행된 제 3차 출품 기간에는 총 21개 팀이 참여했으며, 장애인 104명과 수행보조인력 24명이 함께해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라는 테마로 레고 마을을 제작했다. 출품작은 장애인 재활전문가와 레고에듀케이션 관계자를 포함한 전문 자문단 심사를 통해 평가되어, ‘레벗’팀과 ‘레츠고 레고’팀이 제출한 자동차 마을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두 팀은 청각장애인과 중증장애인이 함께한 팀으로서, 소통과 블록 쌓기에 있어 수많은 과정과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한 팀이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 테마 하에, 각 팀은 ‘세계일주’와 ‘자립’에 대한 꿈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최우수팀 외에도 출품에 참가한 모든 참여자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SSCL은 올해 12월로 예정된 최종 심사 및 발표회를 통해,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그들의 노력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