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구매 및 공급업체 품질관리 부서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한국자동차 산업전시회인 ‘2016 코아쇼(KOAA Show 2016)’에 두 번째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다임러는 2004년부터 국내 자동차 공급 업체와 협력 관계를 강화해오고 있다. 현재 다임러 그룹의 주요 협력사에는 한국타이어와 같은 국내 대기업을 포함하여 약 150개 이상의 국내 자동차 공급 업체가 등록되어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코아쇼에 지난해보다 규모를 2배 확대한 부스를 설치하고 독일 자동차 기술이 결집된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 MATIC과 메르세데스-AMG GT S에디션 1차량을 전시한다.
클라우스 제헨더(Klaus Zehender)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구매 및 공급업체 품질관리 부서 이사는 “코아쇼는 공급 업체와의 긴밀한 관계뿐만 아니라 신규 협업 기회를 제공해주는 완벽한 플랫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는 “독일 본사에서도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만큼, 국내 공급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며 책임있는 기업 시민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